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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는 하객의 결혼식 축의금 하는 법(금액, 봉투 쓰는 법,꿀팁)

 

코로나때 미뤄졌던 결혼들뿐 아니라,

요즘 날이 점점 풀리면서 결혼식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결혼식을 갈 때에는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결혼식 예절 축의금과 관련된 것들 입니다.

센스있는 하객으로 만들어주는

결혼식 예절과 축의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결혼식 예절

2.상황별 축의금 기준

3.축의금 봉투 쓰는 법

4.축의금 봉투 전달하기

5.축의금 관련 꿀팁

1.결혼식 예절

 

1-1 남편(남친) 동행시 미리 양해 구하기

-신랑 신부와 미리 알던 사이라면 함께 축하해 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만, 애매한 경우에는 신랑신부에게 미리 물어보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솔직히 애매한 경우 안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함께 가게 되면 축의금을 무조건 5-10만원 정도 더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외에도 신랑 신부와 관계 없는 사람을 데려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1-2 결혼식 단정한 복장

결혼식은 장례처럼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것을 아니지만, 어느정도 선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날은 신랑신부가 주인공인 자리이기 때문에 흰색계열의 옷이나 노출이 많은 의상은 자제 해야 합니다. 톤다운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것이 정석 입니다. 요즘은 꼭 정장이 아니더라도 청바지나 슬랙스 등 깔끔하게만 입고 가면 긍정적인 추세이니 너무 튀는 옷만 피해주시면 됩니다. 특히나 검정타이는 상복의 아이콘 이므로 피해주셔야 합니다.

가끔 파스텔 톤의 옷을 입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밝게 입으면 사진도 화사하게 나오니 더 예쁘답니다. 결혼식 하객룩 복장을 깔끔&단정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1-3 결혼식 30분전 도착

-기본적이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식 시작하기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신랑신부가 정말 정신도 없고 많은 하객들로 인해 북적북적 정신이 없답니다. 신랑신부와 인사하고 사진도 찍고 결혼식 축의금도 내고, 혼주분들께 인사도 드리려면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특히 늦게 도착할 수록 주차 자리도 없고, 건물과 떨어진 곳에 주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임박해서 도착하면 식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결혼식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꼭 늦는 사람들만 늦는 거 아시죠? 식 시작했는데 어디인지 물어보러 연락하고 문열고 들어와서 집중 흐리고 이런 분들이 민폐하객인 것 같습니다. 최소 10분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예의 입니다.

1-4 핸드폰 무음모드

-결혼식을 시작하면 사회자가 멘트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하지 않을 경우도 당연히 핸드폰을 무음모드로 변경해주셔야 합니다. 결혼식의 집중도를 흐려 신랑과 신부 뿐만이 아닌 하객들한테도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 미리 변경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5 사진촬영 함께하기

-신부측 하객이라면 결혼식장에 미리 도착하여 신부 대기실에서 신부와 사진을 찍는 것이 매너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신부가 최대한 돋보이고 아름답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부가 팔짱을 끼면 신부의 팔이 더 얇아보일 수 있고, 또는 하객분들이 카메라쪽으로 나와 신부의 얼굴이 작게 나오게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체촬영때 신랑 신부가 '이 사람이 왔구나.' 하며 확인도 할 수 있으니 이왕 간김에 사진을 꼭 찍으세요! 특히 하객수가 별로 없는 경우는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신랑 신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때는 신랑 신부 하객비율에 따라 더 많은 곳이 없는 곳을 채워주는 것이 사진이 잘 나온답니다.

2.상황 별 축의금 기준

요즘 기본 값으로 정해진 축의금은 바로 5만원 입니다. 예전에는 3만원 부터 시작했지만 물가가 너무 상승하고, 5만원 권이 나오면서 5만원 단위로 많이 하는 추세 이기도 해서 최소 기본금액은 5만원이 되었습니다.

<상황 별 축의금 기준>

-안친한 친구, 갑자기 연락 온 친구: 축하 인사

-직장동료, 지인, 친구: 5만원

-친한 직장동료, 지인, 친구: 10만원

-친인척 3촌 이내(촌수): 50만원~100만원

-친인척 4촌 이내(촌수): 평균 25만원~30만원

 

-특히 절친한 친구관계나 3촌이내 가족들에게 축의금은 상한선이 없는 편 입니다. 친한 정도에 따라, 서로 품앗이 하는 정도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므로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축의금 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받는 입장에서도 막상 받을 땐 좋지만, 나중에 같은 금액을 축의해야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가족이 결혼했을 때 축의금 기준>

1.친동생

-축의금 50만원

-축의금 100만원

-축의금 200만원

-축의금 100만원+가전 1개

-그 이상

친동생이니 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없지 않는 한 최소한 50만원에서 시작하는 편 입니다.

2.조카 결혼 축의금

-친조카일 경우 25만원부터 시작하며 개인에 따라 100,200,300까지도 갑니다. 사촌 조카이며, 왕래가 없었을 경우 20~30 정도선 입니다.

3.사촌 결혼 축의금

최소 25만원 부터 시작하며 친한 정도에 따라 30만원, 30만원 까지 올라갑니다. 자주 왕래 하지 않은 사이라면 20만원도 좋습니다.

3.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1-1.축의금 봉투

신랑측 하객은 축결혼, 신부측 하객을 축화혼이 적힌 봉투를 내면 되지만, 통상 축결혼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축하 문구를 적은 봉투도 괜찮지만 솔직히 봉투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구매하셔도 됩니다.

1-2.축의금 봉투작성 하는 방법

-앞면: 한문 또는 한글로 작성가능, 보통 신랑측 하객은 축결혼, 신부측 하객은 축화혼, 축성한, 하의라고 적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통상 축결혼을 많이 사용합니다.

-뒷면: 왼쪽 아래 이름 작성, 왼쪽부터 이름과 소속(근무처나 관계)을 차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소속을 꼭 적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동명이인이 있거나, 신랑 신부측이 헷갈려서 상대편에 잘못 낸다거나, 이름을 헷갈려하는 경우 등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저도 제 축의금을 정리할 때 감사인사 목록을 함께 정리하는데 모르는 분이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작성을 해준다면 혼동없이 수월하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4.축의금 봉투 전달하기

보통은 축의대에 축의금 봉투 내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결혼식 축의금을 내며, 식사를 하는 경우 식대를 생각하며 금액을 넣고 짝수가 아닌 홀수로, 구권보다는 신권으로 내는 게 신랑, 신부에게 예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랑신부와 친밀한 관계이거나 직접 전달해 주고 싶을 때 개별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때는 선택적으로 5만원의 금액만 내고 별도로 봉투를 준비해 가방순이에게 전달을 합니다.

결혼식 축의금을 신랑신부에게 따로 전달하는 이유가 예전에는 양가 부모님이 결혼식 비용을 지원해 주시고 축의금도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결혼식 비용을 신랑신부가 전부 부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굳이 따로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따로 전달해 주고 싶다면, 신랑 신부에게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 이름으로 들어온 금액은 전부 드리고, 제 지인들것만 분류해서 전달받았습니다.

5.축의금 관련 꿀팁

·축의금 가방 챙기기

결혼식 축의금 봉투와 방명록을 담을 크고 지퍼가 있는 튼튼한 가방을 준비하기.

·예식장 도착시간

예식이 시작하기 전 최소 2시간 전에 도착해 식장, 화장실, 주차권, 식권, 신부대기실 위치 등 미리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있으니 꼭 숙지해두기

·식권

식권 초기 발급수량이 몇장인지 파악하고 추가 발급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기

·축의금 받기

축의금을 받으며 봉투에 숫자를 기재하고 장부 작성하기

·축의금 정산하기

축의금 봉투에 적어둔 숫자대로 하나씩 열어 금액을 확인하고 장부에 기록하며 꺼낸 돈을 단위별로 모아두기

TIP. 봉투에 금액과 이름을 적어두면 축의금리스트를 정리할 때 간편함.

*하객이 보는 앞에서 확인하는 경우는 예의에 어긋남

·축의금 도둑 주의하기

축의금 가방을 노리고 친인척 행세를 하며 봉투나 가방을 돌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유의하기.

·2인 1조 구성하기

축의금을 받는 사람과 예비 인원으로 역할 분담하기.

요즘 물가가 오르면서 결혼식 식대 자체가 많이 올라 결혼식 식대는 최소 4만원 초반대에서 시작하며, 수도권도 식대가 많이 오르면서 평균 6~7만원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호텔 예식일 경우에는 7만원을 넘어 최소 13만원 이상이 넘어갑니다.

밥값이 비싸기 때문에 주고도 안준것만 못한 상황이 생기고 결혼식 축의금 때문에 참석을 망설이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식 축의금을 이미 정해놓았어도 괜찮을까하는 고민이 참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각자의 사정에 맞게, 결혼 대상자와 나와의 관계를 잘 고려하여 하면 되는 게 정답입니다. 위에 작성 한 것은 평균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할 뿐,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인이나 직장 동료,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진심이 닿을 수 있는 많은 축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들 내용 참고하셔서 매너 있는 하객이 되시길 바랍니다 :)